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설치된 센코 부스 / 사진=센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가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에 참가한다고 2일 전했다. 지난 1일 시작한 전시회는 오는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센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국제방폭인증(IECEx)과 유럽방폭인증(ATEX)을 획득한 신제품인 ‘Duo Tracer’ 등을 포함한 휴대용 및 고정형 첨단 가스감지기와 함께 클라우드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을 알린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안전보건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로, 1983년 처음 개최 후 올해 41회차를 맞이했다. △산업안전보호구 △산업보건직업건강 △공공서비스공공안전관리 △스마트안전 △화학산업 안전방재산업 5개 분야, 총 950부스로 진행된다.
센코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존 참가 부스 수를 약 5배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이 접목된 △휴대용 가스감지기 △고정식 가스감지기 △악취측정기 △클라우드 기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공기질 측정기 등 20개 이상의 제품군을 전시했다.
하승철 센코 대표이사는 “전시 첫날부터 많은 업체 관계자들이 부스에 방문해 제품에 대해 문의하며 샘플요청을 했다“며 ”가스안전기기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휴대용 가스감지기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고객들 레퍼런스 확보 후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고정식 가스감지기도 신규 고객인 중국 화웨이 및 SMIC의 샘플 테스트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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