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7월 초에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증시 '밸류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금리 부담 완화와 다양한 소상공인 대책을 강조하며,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세제 지원 등으로 증시 '밸류업'을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여당에서는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해 금리 인하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박 수석은 금리 결정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소관 사항임을 강조하며 정부가 직접 개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에서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통령실이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태윤 정책실장은 정부가 농민 소득을 보장하는 정책을 더 선호하며, 농업직불제 관련 예산을 확대해 농민에게 기초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답했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안정화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지방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