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크루트가 환경 관련 기업 입사를 원하는 구직자를 위한 '202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주관한다.
3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국환경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하고 환경부가 주최하는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 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 포스코이앤씨, 리뉴어스주식회사 등 우수 환경산업 관련 대표 공공기관 및 기업 50여개사가 참여했다. 현재 홈페이지상에 채용 공고를 등록한 기업 및 기관들의 경우,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 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의 직무 및 채용정보를 알 수 있는 기업 멘토링 상담, 현장에서 즉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는 현장 채용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이 박람회에서 유익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 등 환경 공공기관과 환경 기업이 참여해 진행하는 채용 설명회를 비롯해 환경수출 인사담당자들이 실무와 환경 수출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환경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서바이벌존과 에코체험존을 마련했다.
환경서바이벌에는 △자가발전자전거 체험 △환경 OX퀴즈 △환경가로세로 낱말퀴즈 △분리수거 던지기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에코체험존에서는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한정규 인크루트 취업지원본부장은 "환경 산업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구직자라면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통해 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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