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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디스플레이, 3년 만의 흑자 전망에 5%대 강세

[특징주] LG디스플레이, 3년 만의 흑자 전망에 5%대 강세
LG디스플레이 모델이 노트북용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소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가 3년 만에 흑자 전환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51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5.03% 상승한 1만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가 내년 영업이익 5271억원을 내며 3년만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33%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사업에서 감가상각 종료와 신규 고객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 중형 OLED 안정적 물량 확보 등으로 수익성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2021년 이후 3년 만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