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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옥에 힐링 선율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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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옥에 힐링 선율 울려 퍼졌다
KCC가 서울 서초구 사옥 로비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 KCC 제공

[파이낸셜뉴스] KCC가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KCC 로비 음악회를 개최했다.

4일 KCC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음악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와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일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저스틴 허위츠의 라라랜드 음악, 미녀와 야수 하이라이트 모음곡 등을 선사했다.
KCC는 다양한 문화 활동 중에서도 서초구 사옥 층고가 높아 오케스트라의 연주곡이 더욱 웅장하게 들릴 수 있다는 생각에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 개최가 바쁜 업무 등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시간이 적은 임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활기찬 사내 분위기 조성의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문화복지 확대에도 관심을 갖고 새로운 전시회나 참여형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난 2006년 창단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 연주, 병원 방문 격려 공연, 자선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