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 본부에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왼쪽)이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으로부터 2024년 호국보훈의 달 대외유공인사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국가보훈대상자 취업지원 및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2024년 호국보훈의 달 대외유공인사 감사패'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채용으로 건전한 국가보훈대상자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관의 장에게 국가보훈부 장관 이름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전날 오후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 청장은 직접 소진공 본부를 방문해 박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행사에는 소진공 권대수 부이사장, 황미애 상임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소진공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배려계층 우대 등을 위해국가보훈대상자 별도전형 채용, 일반전형 입사자와의 차별 없는 인사제도 운영으로 적극적인 국가보훈대상자 채용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박 이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직원과 유공가족을 대상으로 감사 서신을 발송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소진공은 최근 3년 연속 법정고용률을 초과 달성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 고용 장려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 이사장은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을 예우하고 채용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이번 감사패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 채용 확대와 호국보훈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