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 화성시 동탄의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의 집'에서 실시한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 이후 반도건설 임직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의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의 집'과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베다니동산'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집의 경우 시설 노후화로 낡은 벽지와 마루를 전면 교체하고 현관, 욕실 등 타일 보수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베다니동산에선 오래된 벽지를 제거하고 친환경 페인트로 시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장애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반도유보라 현장 임직원들은 올 하반기에도 착한 재능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성모자애보호작업장'과 서울 금천구'벌바라기공동생활가정'을 방문, 노후화된 시설을 수리하는 등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지난 2006년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집' 건축 후원을 시작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는 "단순히 후원에 그치지 않고 반도유보라의 현장 임직원들이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과정 속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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