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가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지난 4일 열린 박일규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과 핀테크 분야 등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제공
서울경제진흥원이 우수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손잡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지난 4일 IBK기업은행과 핀테크 분야 등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 공덕, 창동, 성수, M+를 운영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 제공,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오픈 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핀테크 분야의 외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IBK 1st LAB'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핀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성장지원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그 간 쌓아온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노하우를 발판으로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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