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대표 콘텐츠인 '4D 라이드' 새단장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대표 콘텐츠인 '4D 라이드' 새단장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차가 운영하는 복합 자동차 테마파크 콘셉트의 브랜드 공간으로 2017년 4월 개관해 다양한 체험 전시와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 처음 선보인 4D 라이드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션 기체에 탑승해 실제 랠리를 주행하는 듯한 생동감 있는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콘텐츠다.
현대차는 4D 라이드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글로벌 최고의 테마파크 및 특수영상 제작팀과 손을 잡았다. 영상 제작에는 영화 해리포터의 시각특수효과를 맡은 글로벌 시각특수효과(VFX) 스튜디오 '더밀'이 참여했으며, 레고랜드와 워너브라더스 파크의 라이드를 제작한 대만의 '브로전트 테크놀로지스'가 모션플랫폼을 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4D 라이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객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접목했다"며 "실감나는 미래 모빌리티 체험을 통해 현대차의 미래 비전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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