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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고용노동부 보건관리 우수사업장 선정

신성이엔지, 고용노동부 보건관리 우수사업장 선정
지난 4일 안전보건공단에서 열린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신성이엔지 안전보건팀 임직원들이 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가 보건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신성이엔지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2017년 환경안전팀을 환경안전사업부로 확대 개편하며 '안전보건'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또한 2019년에는 해당 부서를 환경안전센터로 전환해 임직원의 안전보건 관리뿐 아니라 협력사와 산업환경 전반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상시 위험성 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활동, 아차사고 발굴시 보건 분야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는 등 안전에 치우쳐 있던 위험성 평가를 보건 분야까지 확대했다.

이외에도 근골격계와 뇌심혈관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 비상대응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앞장섰다.

오동훈 신성이엔지 부사장은 "건강 증진에 대한 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보건 문화를 정착해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한다"며 "자기 규율 운영체계와 종사자 참여 활동 강화, 보건 분야 위험성 평가 확대, 예방 중심 보건 문화 고도화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경영방침 내 보건 관리를 목표로 반영하고 계획·실행·점검·개선(PDCA) 사이클을 활성화하는 등 모범사례로 평가, 지난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