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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재창업 특화교육·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재도전 기업인을 찾는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재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재창업에 특화된 교육과 컨설팅에 대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추진 중이다. 정책자금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폐업 경험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의 성공적인 재도전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재창업 업종별 맞춤형 온라인 교육 △심리 치유, 재창업 동기부여 등 힐링캠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마케팅, 신용관리, 세무회계 등 공통교육 △실패원인 분석기반 기초·심화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IR데모데이 등이 제공된다.


중진공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15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20명에게는 심화 컨설팅 및 IR데모데이 참가 등 재창업 역량 향상과 스케일업 기회를 제공한다.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과거 실패 경험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창업에 재도전한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응원한다"며 "중진공은 재창업자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재도전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