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초복(15일)을 앞두고 9일 민물장어를 통째로 올린 간편식 2종을 내놨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초복(15일)을 앞두고 민물장어를 통째로 올린 간편식 2종을 내놨다.
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통 민물장어 정식'은 밥 위에 달걀지단을 올리고 위에 데리야키 양념을 묻힌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으로 얹은 상품으로 9000원대에 판매한다.
오는 11일 출시하는 '통 민물장어구이'는 민물장어 2마리와 락교, 생강초절임을 곁들인 상품으로 1만원대에 선보인다.
두 상품은 한정 수량으로 6만5000개가 준비돼 있다.
CU는 복날을 맞아 이달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CJ 비비고 삼계탕과 풀무원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 보양식 등 8종을 3000원대에 판매하고, CJ 비비고 누룽지 삼계탕과 하림 삼계탕면 등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CJ 통살 닭가슴살 3종은 최대 600원 할인하고, 하림 닭가슴살 2종과 닭가슴살바 2종은 오는 15일까지 한 개를 사면 한 개 더 증정한다. 또 프라이드치킨 2종과 닭강정 8종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결제 시 30% 할인한다.
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시중에서 볼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에 편의성까지 갖춘 보양식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상품을 개발하면서 물가 부담을 더는 알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