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쉐린2 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제주 고유의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이탈리안 메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9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올데이 캐주얼다이닝 ‘카페 8’의 루이지 트로이즈 셰프가 시칠리아식 ‘새우&한라봉 샐러드’, 제주 흑돼지와 화이트와인 특제소스로 맛을 낸 ‘화이트 라구 볼로네제’ 등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를 선보이고 나섰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미쉐린 2 스타 식당인 ‘돈 알폰소 1890(Don Alfonso 1890)’ 출신의 베테랑 셰프인 루이지 셰프는 “한라봉, 제주 흑돼지 등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건강한 로컬 식재료가 지중해식 이탈리아 메뉴와 잘 어울려 고객들에게 색다른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카페 8에서는 루이지 총괄셰프의 주특기 메뉴인 파스타, 이탈리아 나폴리의 풍미를 고스란히 담은 피자, 스테이크 및 구운 농어 요리, 티라미수, 카프레제 초콜릿 케이크와 같은 다양한 디저트 등 다양한 이탈리아 정통 요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카페 8’은 제주바다와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야외 풀데크’와 같은 층에 있어 수영을 즐긴 후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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