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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걸즈 재팬', 첫 韓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고품격 무대 선사

'트롯 걸즈 재팬', 첫 韓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고품격 무대 선사


'트롯 걸즈 재팬' 출연자들이 한국에서의 첫 팬미팅을 마쳤다.지난 6일과 7일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 '트롯 걸즈 재팬' 첫 번째 팬미팅 'The Beginning(더 비기닝)'이 열렸다.이번 팬미팅은 한국의 팬들과 처음 만나는 공연인 만큼 보다 가까운 곳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눈을 맞추며 소통하기 위해 소극장을 선택했고, 팬미팅이 열린 주말 이틀 동안 총 6번의 공연을 진행했다.이날 팬미팅 진행은 마코토와 소희가 맡아 멤버들과 팬들 간의 소통을 담당했다. 특히 그간 '트롯 걸즈 재팬' 멤버들이 MBN의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를 통해 선보였던 명곡 무대들뿐만 아니라, 팬들과 소통하는 토크와 멤버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앙케이트,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Q&A까지 다양한 코너들로 꾸며져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우타고코로 리에의 '눈의 꽃'과 '어릿광대의 소네트', 스미다 아이코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와 '세토의 신부', 후쿠다 미라이의 'I Love You(아이 러브 유)'와 '나의 노래', 아즈마 아키의 '동백아가씨'와 '언제나 몇 번이라도', 카노우 미유의 '비밀번호 486'과 '로맨틱을 줄게요', 마코토의 '이미테이션 골드'와 '줄리엣의 상심', 소희의 'TATTOO(타투)'와 '꽃' 등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을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총 6회차로 진행된 팬미팅은 매 회차마다 출연하는 조합을 다양하게 만들어 더욱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짧은 시간 진행되는 팬미팅임에도 그동안 방송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멤버의 조합으로 팬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또한 매 공연 마지막 무대에서는 전 출연진이 함께 '푸른 산호초', '노래하며 춤추며' 등의 노래를 불러 짙은 여운을 남겼다.공연을 마친 우타고코로 리에는 "한국에서 일본의 아티스트를 이렇게 뜨겁게 반겨줘서 감동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스미다 아이코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팬들의 호응이 이렇게 클지 몰랐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무대 준비하고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7일 마지막 회차의 공연에서는 "앞으로 더 다양한 공연들로 만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예고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첫 번째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친 '트롯 걸즈 재팬'의 출연진들은 계속해서 MBN '한일톱텐쇼'를 통해 고품격 무대를 선사하며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 TROT GIRLS JAPAN 제작위원회, n.CH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