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한양 제공
오는 8월 경기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메머드급 대단지가 공급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에 총 3058가구의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단지가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가구다.
단지 바로 앞에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자리한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췄다. 향후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 신설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으로 변모하게 됐다. 인근 예정된 서울5호선 연장선 감정역(가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노선도 계획돼 있다.
이밖에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과도 인접해 광역교통망을 활용한 교통편의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약 3.5만㎡규모 대형공원인 북변공원을 품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북변공원으로 이어지는 단지 내 도로를 조성해 숲세권 단지 강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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