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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모바일 앱 사용 매뉴얼을 제작했다.
대신증권은 시니어 고객들이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해 우편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앱 사용 매뉴얼 제작은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의 일환이다. 지난달 대신증권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제작했다.
해당 매뉴얼은 MTS 기본 설정부터 관심종목 등록과 차트 분석 도구 사용법, 주식 주문까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8일부터 새로 시행된 대신간편인증서를 등록하는 방법도 내용에 담았다. 대신증권은 이번 매뉴얼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반영한 오프라인 교육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현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장은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사용 매뉴얼을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을 위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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