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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상생 위한 나눔 ‘활발’...‘다가치 성장’ 가치 확산

카카오게임즈, 상생 위한 나눔 ‘활발’...‘다가치 성장’ 가치 확산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및 IT 업계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10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게임’을 매개로 다같이 성장하며 ‘소셜 임팩트’를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의 ‘다가치 성장’ 나눔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소규모 게임 개발사부터 PC방 소상공인, IT인재 등 다양한 업계 파트너들을 지원하며 건강한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총 260억 원 규모의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에 참여,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상생펀드로 지난해 총 7개의 인디개발사 및 콘텐츠 관련 회사에 약 25억 원 규모의 투자가 집행됐다.

또 지난해부터 ‘인디크래프트’ 행사를 후원하며 게임 산업 상생에 동참하고 있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인디게임 육성을 통해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인디게임 공모전이다. 행사 후원금은 인디게임 분야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확대 등 다양한 방면의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쓰인다.

IT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도 진행한다.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관 ‘제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심사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같은 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과정에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코딩운동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나눔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게임사로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모색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