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티켓링크 사전예매 열려…BRENA서 개최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플레이오프 홍보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인기 게임 ‘발로란트’의 국내 대표 공식 e스포츠 리그인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의 결승전이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10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VCK) ‘스테이지 2’ 결승전은 오는 27일 부산e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열린다.
지난달 5일 개막한 2024 VCK 스테이지 2 대회는 지난 상반기 진행했던 스테이지 1 대회의 상위 8개팀이 출전해 5주간 리그전을 펼쳤다. 그 가운데 ‘Sin Prisa 게이밍‘ ’Dplus 기아‘ ’SLT 성남‘ ’농심 레드포스‘ ’IAM‘ ’VEC 대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옵 일정은 오는 18일 승자조 결승과 오는 24일 패자조 결승을 거쳐, 각 승리팀이 27일 부산 브레나에 모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시즌 우승팀은 ‘발로란트 챌린저스 어센션 퍼시픽’ 출전권을 얻는다. 이에 더해 발로란트 공식 국제 리그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에 참여, 승격 기회를 얻게 된다.
VCK 스테이지 2 결승전 예매는 오는 15일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가 열린다. 예매는 대회 당일 오후 6시까지 발권할 수 있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부산 e스포츠 복합문화공간 브레나에서 선보이는 올해 첫 프로 매치업 대회로, 국내 대표 발로란트 공식 리그인 ‘VCK 스테이지 2’ 결승전을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도 다양한 e스포츠 프로 매치업 대회가 브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대회에 e스포츠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e스포츠 전용구장 브레나에서는 매년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프로 매치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국내 최초로 ‘MSI 2022’ 대회를 유치해 브레나에서 그룹 스테이지 전 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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