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츠 애플 사이더는 사과 두개 분량의 농축액을 함유해 원물의 달콤 시원한 맛과 신선한 사과향이 가득하면서도 음료수처럼 과하게 달지 않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자글한 탄산이 어우러져 극강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강원도 춘천에서 시작된 스퀴즈맥주는 크래프트 브루어리의 본질을 깨우자는 뜻에서 오랜 기간 공들여 브랜드 '세츠(SETZ)'를 선보였다. 첫 애플사이더를 내기까지 신선한 맛 그대로의 사과주를 구현하기 위해 약 2년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쳤다. 스퀴즈맥주 관계자는 "국내에서 직접 생산한 캔 사이더를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첫 사례가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애플사이더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전통주로도 선보여 온·오프라인 경계를 구분 짓지 않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퀴즈맥주는 '세츠'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광고 슬로건은 새로운 경험에 대한 도전과 뚜렷한 주관으로 삶을 주도하며 인생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Your creativity all SETZ(유어 크리에이티비티 올 세츠'로 오는 15일부터 한국 음악 신에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가진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을 모델로 선정했다.
스퀴즈맥주 관계자는 "변칙적이던 밴드 음악을 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올린 실리카겔의 광폭 행보를 보며 이들이 가진 잠재적인 스타성과 감각 그리고 이들만의 간직한 순수함이 '세츠' 브랜드와도 매우 닮아 있어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고자 협업하게 됐다"며 "애플사이더를 시작으로 추가 세츠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으로 다채로운 크리에이티브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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