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씨젠의 IT 서비스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씨젠의 IT 시스템 운영·IT 전략 등 ITO 서비스를 통해 업무 고도화를 지원한다.
11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현재 구축된 씨젠의 ERP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IT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는 등 씨젠의 DX 파트너로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글로벌 표준 시스템 운영으로 이탈리아, 독일 등 주요 해외 법인들이 하나의 시스템에서 구매, 제조, 판매, 재무관리 등의 업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씨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상시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한 품질관리 및 장애 예방, IT 전략 컨설팅 등 선진화된 ITO 체계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은 물론 IT 서비스 품질까지 높일 예정이다.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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