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닥어패럴이 드로잉 아티스트 오빅(OBIG) 작가와 협업한 '코닥 피플즈 컬렉션(KODAK PEOPLES with OBIG)'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빅 작가는 우리 주변의 친숙한 에피소드를 펜드로잉 기법으로 포착, 위트 넘치는 스토리에 작가 고유의 색채를 입힌 드로잉 아티스트다.
이번 협업은 카메라로 세상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자는 코닥(Kodak)의 슬로건에 기반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일상의 순간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는 '크리에이터' 들을 지지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메라와 펜 등 도구만 다를 뿐, 영원히 기억될 찰나의 소중함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코닥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다양한 삶 속 캐릭터를 재치 있게 표현한 작가의 대표 일러스트 '오빅 피플즈(OBIG PEOPLES)' 시리즈는 필름, 사진, 여행 등 코닥 헤리티지를 접목한 다양한 아트워크가 특징이다.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는 입는 재미를 더한다. 반팔 티셔츠는 다양한 각도로 피사체 촬영에 몰두 중인 위트 있는 일러스트를, 긴팔 티셔츠 뒷면에는 빈티지 카메라를 든 멋쟁이 포토그래퍼 등 여행, 캠핑 등을 테마로 한 위트 있는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모든 일러스트에는 블루, 옐로우, 레드 등 코닥을 상징하는 뚜렷하고 청량한 원색이 다채롭게 사용됐다.
여기에 아플리케 자수 일러스트가 입체감과 선명한 색감을 살렸다.
코닥 피플즈 컬렉션은 한 여름에 데일리로 입기 좋은 반팔 티셔츠, 간절기에 활용도 높은 맨투맨, 후드 티셔츠 등 의류 8종과 스타일링 하기 좋은 모자, 가방, 양말 등 용품 3종까지 총 11종으로 구성된다.
코닥어패럴 관계자는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코닥 헤리티지를 창의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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