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 캠페인을 한다.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 캠페인을 한다.
1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단순히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을 장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병행한다.
우선 동해·남해안 해수욕장 8곳과 제주시, 담양군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담배꽁초를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변에 있는 GS25 매장 앞에서 운영 요원이 생분해성 소재로 제작된 휴대용 재떨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행사 의미와 목적을 안내한다.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인증사진 이벤트도 한다.
소성은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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