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에서 진행된 컴플라이언스위크 행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이 준법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와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위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위크를 개최해 준법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준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모든 임직원의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됐다. 온라인에서는 '틀린 컴플라이언스 규정 찾기', '기사 속 준법 퀴즈 미션' 등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하며 준법 상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7월 8~9일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컴플라이언스 세미나'에서는 임직원들이 국내외 부패방지법을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 특별 강연을 가졌다. 대표이사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컴플라이언스 동향 및 실제 사례를 공유해 준법경영의 효과를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구성하고 '준법경영원칙'을 선포했다. 이후 매년 '찾아가는 눈높이 교육', 'CP 스쿨', '컴플라이언스 위크', '컴플라이언스 매니저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준법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준법경영은 회사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임직원을 보호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의 신뢰도 얻을 수 있다"며 "컴플라이언스 모범기업으로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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