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10일 오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퀴즈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고도화하는 외부 사이버 위협에 따라 임직원의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와 함께 자발적인 정보보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퀴즈 내용은 공공기관 재직자로서 필수로 알아야 하는 정보보안에 대한 내용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것들이다. O·X 및 단답식 유형으로 단계별 퀴즈를 진행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존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정보보안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공사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의 인식이 중요한 것을 알게 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켜야 할 정보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정보보호 인식 제고 차원에서 매년 ‘전 직원 대상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맞춤형 교육’과 ‘사이버 위협 침해 대응 모의훈련’ 및 ‘해킹 메일 대응훈련’ 등을 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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