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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2023년 부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수송 통계' 책자 발간

BPA, '2023년 부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수송 통계' 책자 발간
'2023년 부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 및 수송 통계' 책자 표지. 부산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2023년 부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 및 수송 통계’ 책자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약 70쪽 분량의 이 책자는 PORT-MIS(해양수산부), 체인포털(BPA), 터미널 운영사, 코레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의 자료를 활용해 부산항의 화물 처리 실적과 운영 현황, 국내외 주요 항만의 다양한 기초 통계를 담고 있다.

특히 선사와 화주, 학계 등 부산항 이용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2023년도 부산항 물동량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책자 앞부분에 인포그래픽을 수록해 시각적으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산 신항 신규 부두 개장 등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컨테이너 선박 1척 입항 시 발생하는 총수입 등의 콘텐츠를 추가해 항만 이용자의 효율적인 통계 이용과 항만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책자는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선 부산항의 연도별 수출입 및 환적화물 처리실적, 국가·지역별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다뤄, 부산항의 연도별 성장추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제2장에선 부산항 부두 시설현황과 신항 개발계획, 배후단지 현황, 정기노선 정보를 상세히 소개해 부산항의 현재와 미래 발전계획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제3장에는 전국 주요 항만의 화물 처리실적 및 현황 자료를 담았다.

제4장에는 세계 주요 항만 및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의 처리 물량, 선사들의 선대 보유현황 등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과 해운항만물류 전반의 체계적인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항 통계책자는 공사 통계 카카오톡 채널과 공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