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 3구역 재건축 사업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만5838㎡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7층, 4개동 규모의 692가구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2143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측벽 디자인 특화, 옥탑 구조물 특화 등을 도입해 서부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블랑 써밋 74,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등 앞으로도 부산에서 100년을 책임질 주거 명작을 지어 나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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