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PA 브랜드 스파오가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새로운 콘텐츠 '마이쿠키' 업데이트를 기념해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출시되는 컬래버 에디션은 최초로 국내 및 중국 스파오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16일 스파오를 전개하는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컬래버 에디션은 지난해 쿠키런: 킹덤 2주년 업데이트 '잠자는 달님의 초대장'에서 선보였던 꿈 세계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대표 캐릭터인 용감한 쿠키를 비롯해 꿈 세계를 배경으로 등장했던 쿠키들의 포근한 모습을 스파오의 시그니처 상품인 파자마와 티셔츠 등의 상품에 다채롭게 담았다.
협업 상품은 파자마 2종(용감한 쿠키&에일리언 도넛, 달빛술사 쿠키&밀키웨이맛 쿠키), 수면안대 1종(달빛술사 쿠키), 티셔츠 2종(화이트, 블랙)으로 구성된다. 이 중 파자마의 디자인은 지난달 쿠키런: 킹덤 네이버 카페와 스파오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된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됐다.
오는 17일부터 스파오 AK플라자 홍대 팝업스토어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컬래버 에디션은 중국에서도 함께 선보인다. 국내 및 중국 스파오에서 협업 상품이 동시에 출시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오리지널 캐릭터인 금계화맛 쿠키 버전의 티셔츠 1종도 별도 출시된다. 상해 대형 쇼핑몰인 조이시티를 포함해 현지 스파오 4개 지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와 다채로운 협업을 이어갈 것"고 전했다.
한편, AK플라자 홍대점에 마련한 팝업스토어에서는 게임 내 '마이쿠키' 옷장 콘셉트로 꾸며진 진열대와 꿈 세계 속 쿠키들이 등장하는 포토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협업 상품 포함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의 쿠키런: 킹덤 아크릴 키링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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