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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빵지 순례, 이제 할리스로"..베이커리 메뉴 강화

[파이낸셜뉴스]
할리스, "빵지 순례, 이제 할리스로"..베이커리 메뉴 강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다채로운 베이커리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며 푸드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맛있는 빵을 찾아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빵+성지순례)’는 SNS를 통해 100만회 가까이 태그됐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빵덕후’라는 표현이 일상적 표현이 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할리스가 새롭게 선보인 베이커리 메뉴는 총 4종으로, 케이크, 샌드위치 등 다양한 구성이다. 과일 케이크 2종과, 핫 샌드위치 1종, 바삭 달콤한 맛의 스낵 1종으로 구성됐다.

‘상큼한 복숭아 생크림’은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활용한 케이크다. 폭신한 케이크 시트 사이사이 상큼한 복숭아 과육과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생크림을 듬뿍 얹어 제철 과일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딸기 치즈케익 쏘스윗박스’는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를 프리미엄 미니케이크 ‘쏘스윗박스’로 구현한 메뉴다.


‘치즈 에그 브리오슈’는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 사이 고소한 치즈와 계란이 어우러진 핫 샌드위치다. ‘크루아상이었던 크룽지’는 프랑스산 버터 풍미의 크루아상을 얇게 눌러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케이크, 스낵 등 커피와 함께 곁들이는 디저트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각양각색의 메뉴로 여가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베이커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