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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입혀 지역 최고 랜드마크로 우뚝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수상소감

공공디자인 입혀 지역 최고 랜드마크로 우뚝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국내 아름다운 경관 및 도시를 평가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올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의 다양한 도시 인프라를 관리하는 공기업 입니다. 지난 1992년 창립 이후 30여년간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도시경관, 편리하고 알기 쉬운 공공 디자인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등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 인프라 관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입지적으로는 부산과 유라시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고, 고속철도와 대중교통이 접하는 교통 인프라 요지입니다. 그리고 부산의 미래가 담긴 북항과 부산의 과거를 품고 있는 원도심을 연계하는 아주 특별한 건축물입니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비전은 '세계 시민 누구나 함께 어울리는 열린 광장'입니다.
저희 공단에서는 이 비전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로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시민이 이용하는 야외광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페스티벌과 소규모 버스킹 공연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끊이지 않는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세미나실과 컨벤션센터 등은 온라인을 통해 개인은 물론 기업, 단체 등에 저렴하게 대관하고 있습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