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 전경.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 '힐스테이트'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평가에서 '하이엔드 주거', '공동주택',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올해는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하이엔드 주거' 부문이 신설됐다.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처음으로 1위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2015년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는 지하 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힐스테이트'와 '하이오티'도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힐스테이트는 2006년 런칭 이후 주거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는 국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가장 먼저 도입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거공간에서 입주민의 건강 및 생활 전반을 능동적으로 관리 가능한 미래형 주거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를 도입하는 등 첨단 미래 주거 기술로 차원이 다른 편안함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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