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R 파트너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시지트로닉스가 차세대 전력용 반도체 개발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시지트로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17% 상승한 1만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직후 시지트로닉스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내어줬다.
이날 한 매체는 시지트로닉스가 차세대 전력용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산화갈륨을 활용한 초고속 스위칭용 쇼틔키 배리어 다이오드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산화갈륨 전력 반도체는 미국, 일본 등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차세대 전력변환용 반도체의 핵심 소자다.
이 보도에 따르면 시지트로닉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저결함 특성의 고품위 산화갈륨 에피소재 및 1㎸ 이상의 항복전압을 가지는 전력소자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초로 1200V급 산화갈륨 반도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