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사옥에 전시된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미술작품.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어부산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에어부산 사옥과 김해공항 국제선 에어부산 라운지에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작품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미술작가 4인의 작품으로, 일러스트·팝아트 등 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와 함께 24일에는 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시 작품의 작가와 부모가 에어부산 사옥을 직접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작품 소개 및 성장 스토리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전시 작품을 직접 구매해 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추후 작가 활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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