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투시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회복세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5월 3주차에 전주 대비 0.02p 오르며 상승 전환한 뒤, 7월2주차까지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거래량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국민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거래량은 8만1,2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도권은 분양시장의 열기도 재점화되면서, 청약 경쟁률이 오르고 기 분양 단지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나 눈길을 끈다.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이달 과천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와 '동탄역 대방 엘리움'이 각각 10만여 명, 11만여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기 분양 단지의 완판소식과 계약 행렬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원시에서는 최근 '영통 자이 센트럴파크'와 '매교역 팰루시드'가 연이어 선착순 분양 완판소식을 연달아 알렸고, 파주운정신도시에서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의정부시에서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가 선착순 분양을 통해 전 가구 완판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수원시에서는 권선구 서둔동에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가 계약률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특히 이 단지는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세와 맞물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다시 부각되면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견본주택에는 연일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분양관계자는 “여기에 최근 단지 주변에서는 신분당선 구운역의 신설이 확정되고, 바로 옆에는 서둔동 행정복지센터가 기공식을 알리는 등 개발호재도 잇따르면서 관심도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높아진 관심만큼 실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전세가 상승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매매 거래에 나서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또한 최근 한 통계자료에서는 수도권 아파트가 매년 7%식 올랐다는 자료가 나오며,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을 더욱 강화 시키고 있어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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