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의 ‘메타버스 채용 플랫폼’ 모습. 메타버스 플랫폼 ZEP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시공간 제약에서 벗어나 채용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메타버스 채용 플랫폼’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공사 부산 본사와 해운대 마린시티, 동백섬 일대를 배경으로 맵이 만들어졌다. 콘텐츠는 ‘현직자 합격 수기’와 ‘버츄얼 유튜버가 설명하는 취업준비 노하우’ ‘직장생활 에피소드’ ‘월간 카드뉴스’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공사는 올해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요강 등을 현직자가 직접 설명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오는 31일 오후 3시 해당 플랫폼에서 열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진공 채용 플랫폼에서는 간단한 ‘O·X 퀴즈 풀이’ ‘포토존’ ‘방명록 작성’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플랫폼을 방문하고 싶은 이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 접속해 공사 온라인 홍보관을 찾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메타버스 온라인 채용 홍보관을 통해 구직자들이 지역에 따른 제약 없이 공사의 비전과 가치 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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