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열린 월드비전·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복지 증진·권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아동권리보장원과 아동 복지 증진 및 권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로 약속했다.
또 보호·돌봄 필요 아동 대상 연계 사업,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및 캠페인,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와 포럼 공동 주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아동권리보장원과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더 많은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와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 등 각 공공기관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참여 중인 캠페인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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