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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
지난 23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강병구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강병구 대표를 비롯, 임원 및 팀장이 참석한 '2024년 하반기 전략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은 전날 서울 중구 소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전략 회의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리뷰하고, 하반기 영업·운영 방향 및 실행 과제 공유, 신 경영 방침과 전략적 성장 방향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미국-멕시코 국경 간 운송 및 글로벌 사업 전략적 확대 △항공 수하물 원스톱 운송(이지드랍 서비스) △풀필먼트·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달성된 경영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도 도출했다.

워크숍을 주재한 강병구 대표는 새로운 경영 방침으로 △선도적인 고객 차별화 △글로벌 성장 추구 △고부가가치 신사업 개발 △내·외부 협력 강화를 제시하며, 회사의 전략적 성장 방향인 'LEAD'를 통해 글로벌 주요 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LEAD'는 물류 시장 선도(Leading), 사업 영역 확장(Expanding), 부가 가치 창출(Adding value), 차별화(Differentiating)'를 말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전략 워크숍을 통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신 기술과 사업을 통해 글로벌 물류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