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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롯데웰푸드와 부산항 졸음사고 예방 맞손

BPA, 롯데웰푸드와 부산항 졸음사고 예방 맞손
부산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3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정기적인 부산항 이용자 안전 캠페인을 열고,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BPA 홍성준 부사장과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을 비롯한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PA와 롯데웰푸는 지난 4월에 ‘항만 이용자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면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매년 한차례 BPA와 함께 부산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개최하고, 졸음방지용 껌 5000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부산항 인근지역에 설치한 나눔 냉장고 ‘BPA 희망곳간’16곳에 매년 8000만원 상당의 과자류를 후원하기로 했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 노사가 공공상생연대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나눔냉장고로, 롯데웰푸드로부터 후원받는 과자류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