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위가 한참 기승을 부리는 7월 말부터 8월 한 달간 용두산공원에서 ‘썸머 비치 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용두산공원 일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용두산 썸머 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용두산공원에는 해변과 야자수가 있는 모래사장으로 구성된 세트장이 들어선다. 이 곳에선 디제잉, 힙합댄스, 매직쇼, 재즈밴드 연주, 스탠딩 코미디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 수제 맥주와 와인 시음회 및 칵테일 등 먹거리도 준비된다.
또 용두산공원 내 설치된 ‘360도 회전 하늘그네’를 타고 여름철 스릴을 느낄 수도 있다.
이번 썸머 비치 페스티벌은 매주 토요일 공연 일정 외에도 내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수제 맥주 축제는 상시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용두산 공원에서 여름 특화 콘텐츠를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가고 싶은 공원’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용두산 썸머 비치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부산관광공사 제공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