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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24일 제6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열고 자문단 위원에 3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전은조 맥킨지앤컴퍼니 시니어파트너를 기업 밸류업 자문단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이번 추가 위촉으로 자문단 위원은 총 15명으로 늘었다.
기업 밸류업 자문단은 지난 2월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구체화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자문단 첫 회의는 지난 3월7일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상반기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밸류업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국내외 홍보, 기업 참여 독려 방안, 우수사례 발굴 등 하반기 밸류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3·4분기 발표 예정인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수 개발 방향 및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내년 5월로 예정된 기업 밸류업 표창을 위한 우수법인 선정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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