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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농심 신라면 팝업'

까르푸서 8월 12일까지 진행

파리에 '농심 신라면 팝업'
농심이 프랑스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심 팝업스토어는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경기장, 에펠탑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까르푸 5개 매장에서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농심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K컬처 영향으로 유럽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또 신라면 등 주요 제품 판매 및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 국제사업부문장 이용재 전무는 "프랑스 파리에 모이는 전 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라면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유럽시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