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휴롬 서울 사옥에서 고객가치실현위원회를 발족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휴롬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롬이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내문화 조성 및 실천을 위해 고객가치실현위원회를 발족했다.
25일 휴롬에 따르면 전사적인 차원에서 효율적이고 일관된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본부간 자발적인 목표 수립과 이행을 도모하고 이를 관리하는 정기적인 회의체로서 기존 CCM TF팀을 고객가치실현위원회로 승격했다.
휴롬 서울 사옥에서 진행한 발족식에는 김재원 대표를 비롯해 김정민 고객경영본부장 등 12명 임직원이 참석해 고객가치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휴롬 고객가치실현위원회는 기존 각 팀으로 구성된 CCM TFT 조직을 연구·개발(R&D)과 생산, 품질, 마케팅, 영업, 법무, 인사 등 본부로 확장해 회의체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전사적으로 고객가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연간 운영 목표지표를 설정 및 실천하며 고객 권익을 증진시키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고객가치실현위원회 출범을 통해 전사적으로 고객 만족에 대한 인식을 내재화하고 각 조직에서의 실천을 체계화해 앞으로 고객 중심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롬은 2016년 첫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이후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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