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모습.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세이브더칠드런은 가온누리어린이집이 '울산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하는 우리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프리카 빈곤가정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는 울산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협업 일환으로 연내 진행되고 있다. 가온누리어린이집은 해찬어린이집에 이어 8번째로 참여한 기관이다
이선희 가온누리어린이집 원장은 “울산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소속된 기관으로 다른 어린이집들과 함께 나눔의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시장놀이를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을 돕는 활동을 했음을 오랫동안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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