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한반도섬. 노랑풍선 제공
노랑풍선은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지역을 아우르는 '비무장지대(DMZ) 둘레길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평화와 생명의 땅'이라 불리는 DMZ는 한국의 근대사를 상징하는 대표 관광지로도 꼽힌다. 생태와 문화, 역사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오는 11월 말까지 출발 가능한 강원도 DMZ 여행 상품은 1시간부터 2시간30분가량 걸을 수 있는 지역별 'DMZ 평화의 길' 코스로 구성돼 있다.
상황에 따라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가면 된다.
여행 기간 △화천 동구래마을 △양구 한반도섬 △인제 박인환문학관 △고성 화진포의 성 등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본다. 상품 예약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양구 상품 제외)도 제공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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