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 NCC 공장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LG화학은 7월 25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 중이던 모로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합작공장 투자는 고객과의 물량 조정을 토대로 가동 일정을 순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자산의 가동률 상향 등 자산의 효율성 제고 후 케파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말 착공된 국내 구미 공장의 램프업과 2026년 6월 초도 양산 예정인 미국 공장은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며 "2026년은 미국 초도 양산 케파만을 반영할 경우 약 20만t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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