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가맹사업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빔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5월 첫 가맹점 계약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부산시부터, 김해, 동두천, 광양, 창원 등 전국 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진해, 안동, 아산, 평택에서 신규 가맹지역을 오픈했으며, 8월에는 사천에서 서비스를 론칭한다.
빔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비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전국 가맹 지역 내 전동킥보드 대수는 258% 증가했다. 이는 반년 만에 이룬 성과로 빔모빌리티의 가맹사업에 대한 가맹사업자의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빔모빌리티는 가맹사업을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빔모빌리티의 전동킥보드 가맹사업은 손쉬운 절차와 효율적인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가맹사업자는 기기를 임대할 수 있으며, 매달 서비스 수수료와 보험료 및 렌탈료만 지불하면 된다. 사업자는 자유로운 일정에 따라 배터리 충전, 교체, 재배치 등의 운영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유연하게 사업을 관리할 수 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빔모빌리티의 가맹사업 모델은 교통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와 가맹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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