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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 초반 강세다. 창립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26일 9시30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2% 오른 9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0만8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에서 전년 동기 대비 32.56% 늘어난 2조1038억원을, 영업이익은 47.31% 늘어난 6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 수주와 4공장 가동률 증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가 상승세를 보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2일부터 시총 4위로 복귀한 상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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