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광판 시험 송출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광판을 통해 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영상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30초 내외의 영상은 사계절과 어우러지는 자연유산을 소개할 예정이다.
'퍼엉'이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삽화가 박다미 씨가 천연기념물 '김해 천곡리 이팝나무'·'안동 용계리 은행나무'·'두루미', 명승 '담양 명옥헌 원림' 등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국가유산청 측은 "향후 서울 중구 일대에 설치된 전광판을 비롯해 국내 주요 문화공간, 관광·쇼핑지역 등으로 홍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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