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하림 푸디버디, 어린이 위한 덮밥용 '한우소스' 내놨다

하림 푸디버디, 어린이 위한 덮밥용 '한우소스' 내놨다
푸디버디 한우소스 /사진=하림
[파이낸셜뉴스]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육아와 맞벌이로 바쁜 엄마아빠가 편하게 우리 아이의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덮밥소스 '한우 소스'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푸디버디 한우 소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 카레, 불고기 소스에 고소한 한우와 국내산 채소를 곁들여 간편하고 맛있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파우치 제품으로 '한우 카레소스', '한우 짜장소스', '한우 불고기소스' 3종으로 구성했다.

한우소스 3종은 지방이 적고 담백한 국내산 소고기의 설도 부위를 정성껏 우려낸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을 더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한우와 신선한 국내산 채소까지 아이들이 먹기 좋은 작은 크기로 썰어 담았다.

한우 카레소스는 소고기 육수에 버터 한 스푼을 더해 부드러움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한우와 국내산 양파, 감자, 당근, 마늘 등 4가지 채소를 넣고 푹 끓였으며 상큼한 국내산 사과 퓨레와 달콤한 바나나 퓨레로 향긋하고 건강한 단맛을 냈다.

한우 짜장소스는 소고기 육수에 춘장을 넣고 양파와 함께 달콤하게 볶아 제대로 진한 짜장 소스의 맛을 낸 제품이다. 한우와 국내산 양파, 양배추, 감자, 대파, 당근 등 5가지 채소를 듬뿍 넣어 맛과 영양 밸런스를 맞췄으며 다양한 식감도 즐길 수 있다.

한우 불고기소스는 소고기 육수를 넣은 간장으로 감칠맛을 살리고 국내산 사과와 배 퓨레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더했다. 여기에 한우와 국내산 양파, 감자, 당근, 새송이 버섯 등 영양이 가득한 재료를 가득 넣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나트륨 함량도 대폭 낮췄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성인 소스 제품 대비 한우 짜장소스는 19% 낮은 410mg, 한우 카레소스는 17% 낮은 370mg, 한우 불고기소스는 12% 낮은 420mg이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아이의 성장을 위해 한우, 채소 등 여러 식재료의 다양한 맛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게 하고 나트륨 함량까지 저감하는 등 많은 고민과 연구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며 "조리가 필요 없어 가벼운 외출부터 여행지에서 아이들용 음식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은 물론 아이의 입맛과 영양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