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정통 마제소바 냉동간편식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 ‘마제소바’는 모든 식재료를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동해 쫄깃한 면발은 물론 식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 영양분을 그대로 살린 냉동간편식 제품이다.
마제소바는 ‘섞다’라는 뜻의 일본어 ‘마제루'에서 알 수 있듯이 양념에 면을 비벼먹는 비빔면의 일종으로, 일본 나고야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두반장을 활용한 독특한 맛으로 한국 MZ세대들에게 트렌디한 요리로 각광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면사랑 고유의 ‘연타면발’ 제면방식에 고소한 통밀을 함유해 완성된 면발은 탄탄하고 쫄깃한 식감이 돋보인다. 또한 국산 돼지고기를 비롯해 대파, 마늘, 고추 등 16가지 재료를 더한 풍성한 고명을 넣고 매콤한 특제소스로 마제소바 특유의 맛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일본 나고야식 마제소바의 맛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가쓰오부시를 함께 동봉했다. 제품은 면사랑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컬리 등에서 판매한다.
면사랑 상품기획 이건철 팀장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있는 마제소바를 집에서도 쉽게 현지의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기획했으며, 지난 실온제품에 이어 편의성을 강화한 냉동용기면 제품으로 마제소바의 인기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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