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환, 16강행 / 사진 =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 유도 이준환(22·용인대)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세계랭킹 3위 이준환은 30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급 32강전에서 세계 29위 아사라프 모테(모로코)를 상대로 허벅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뒀다.
이준환은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상대의 왼쪽 허벅다리를 걸어 올려 매트에 꽂아버렸다.
재작년 한국 유도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준환은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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